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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 : 소개, 줄거리, 평점 및 관람평

by 뭐든잇슈어 2025. 10. 28.

겨울왕국2 영화이미지

1. 기본 소개

이 영화는 앞선 리뷰로 만나본 영화 겨울왕국의 후속작으로, 월트 디즈니의 5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2014년에 겨울왕국이 개봉한 이후 약 5년만에 후속편이 개봉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개봉일은 2019년 11월 21일이며, 러닝타임은 약 103분입니다. 전작과 비슷한 러러닝타임이며,  1편에 비해 더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개봉 전 티저 예고편부터 공개 후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예고편 공개 후 24시간 동안 약 1억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예고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전작의 인기로 인해 2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컸고, 그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영화 티저였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2편은 1편과 동일한 감독과 동일한 성우들이 참여하였으며, 전작의 감동과 재미를 이어서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줄거리

엘사와 안나의 어린시절로 시작되며, 아버지인 왕이 마법의 숲 이야기를 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엘사의 할아버지가 아렌델을 다스리던 시절, 아렌델의 북쪽에는 노덜드라 족이 사는 땅이 있었습니다. 그 두 지역의 사람들은 친선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노덜드라에서는 신비한 원소들의 정령이 함께 살고 있었고, 사람들과 정령들은 함께 어우러지며 공존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렌델은 노덜드라 땅에 물을 다스릴 수 있도록 댐을 지어주었는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노덜드라와 아렌델의 친선을 깨지고 말았고, 서로 전쟁을 벌이면서 싸우게 됩니다. 그들의 싸움을 목격한 정령들은 분노하기 시작했고, 그 땅과 외부를 차단해버리고 맙니다. 그 이후로 아렌델 사람들은 그 곳을 갈 수 없게 되었는데요. 계속해서 이야기를 듣고싶어 하던 엘사와 안나는 이제 자야할 시간이라는 왕비의 말을 듣고, 아쉽지만 잠자리에 청합니다. 그때 왕비는 자장가를 불러주는데, 그 노래는 "All is Found"로, 겨울왕국2의 OST 일부로 사용되게 됩니다. 

어느덧 겨울왕국 1편의 스토리로부터 약 3년이 지나게 되었고, 어느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엘사와 안나. 그러던 어느날 엘사는 계속해서 저 멀리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마침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한 의문의 목소리였지만, 엘사는 지금의 행복을 깨뜨리기 싫었기에 계속해서 그 목소리를 무시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들리는 그 목소리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목소리를 따라 정령들이 차단해 버린 그 땅으로 떠나게 됩니다. 엘사가  떠나려고 하자, 안나와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역시 그녀를 돕기위한 여정의 길을 함께 떠나게 되는데요. 그 땅에는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을지, 그리고 안나에게만 들려오던 그 목소리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건지, 하나씩 진행되는 이야기와 중간중간 나오는 주옥같은 OST들은 전작의 감동을 뛰어넘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3. 평점 및 관람평

영화 겨울왕국2는 평점은 8.94로 전작과 유사하게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높은 점수를 주었구요, 전작과 더불어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디즈니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영화의 메인 타이틀곡인 "into the unkown"의 감동, 특히 그 노래가 흘러나올 때 영상미와 왕비와 함께 부르는 듀엣씬에서는 너무나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장면만으로도 영화관에서 충분히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전작보다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와 스토리에 1편이 더 재밌었다는 평도 간혹 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작이 좀 더 가족 영화에 가깝고 단조로운 스토리였다면, 2편은 거기에 반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스토리에 더불어 OST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전작을 본 이후 보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1편을 보지 않고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쿠키영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영화 끝까지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